남미 가이아나, 원유 수출국 데뷔…‘석유 대박’ 실현될까_브라질의 스포츠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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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소국 가이아나산 원유를 실은 첫 선박이 출항했습니다.

유조선 정보업체 탱커트래커스는 가이아나산 원유 100만 배럴가량을 실은 수에즈맥스급 유조선이 미국 텍사스주의 정유공장을 향해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가이아나가 공식적으로 원유 수출국이 됐다"고 표현했습니다.

가이아나에 유전이 처음 발견된 2015년 이후 미국의 석유 기업 엑손모빌은 가이아나 해안에서 하루 7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장량이나 생산량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가이아나 인구가 80만 명에도 미치지 않기 때문에 1인당 매장량은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2020년은 가이아나가 이른바 '석유 로또'의 당첨금을 수령하는 것이 첫 해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가이아나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86%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